오늘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여성들이 갱년기로 인한 불편한 증상을 겪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호르몬 제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호르몬 제제의 부작용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우리는 이미 충분히 사용하고 싶지 않다고 심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 : 호르몬과 생리
영양실조로 인해 생리가 없어진 경우, 생리를 유도하기 위해 호르몬 제제를 투약하는 것은 좋지 않은 선택입니다. 영양상태만 좋아져도 당연히 생리가 회복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갱년기 증상은 영양실조로 인한 것이 아니라 나이가 들어서 생긴 자연적인 변화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인체가 자연스럽게 생식 기능을 줄이고 일차적인 생존 기능을 극대화하려는 결과입니다.
갱년기 증상 완화 및 원인
따라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생식 기능의 자연스러운 변화를 돕거나, 인체의 기혈 전반적으로 회복시켜 에너지를 충만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의학에서는 갱년기 증후군의 근본 원인으로 간의 혈이 쇠해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갱년기 증후군에 간의 혈을 보강하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간 혈 보강 약물은 인체가 스스로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마치 회사가 잠시 자금난에 허덕일 때 대출을 받아 우선적인 정상화와 구조조정을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갱년기 증상의 한의학적 접근
여성들의 혈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현상에 대응하여 한의학에서는 사물탕이라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이 약물은 생리를 다시 시작시키지 않지만 폐경과 같은 급격한 변화를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호르몬 제제 대신 한의학적 접근 방법으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면, 부작용 없이 건강하게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습니다. 여성들께서는 한방 치료법인 사물탕인 등 한 의학 전문가와 상담하여 개인 맞춤형 치료 방법을 찾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사물탕
빈혈·월경부조(月經不調)·하복견통(下腹堅痛)·태동불안(胎動不安)·산후 오로불하(惡露不下)·소변불리(小便不利)·변비·자궁출혈 등에 응용한다. 이 처방은 중국의 『화제국방(和劑局方)』에서 첫 기록을 보인 이래 『만병회춘』·『득효방』 등에서 보이고, 우리나라의 기록으로는 『동의보감』·『의문보감』·『제중신편』·『방약합편』 등 모든 의학서적에 인용되어 있다. 처방은 당귀·천궁·백작약·숙지황 각 5g으로 되어 있으며, 이 처방에다 인삼·백출·백복령·감초 각 5g을 보태면 기(氣)와 혈(血)을 보해주는 팔진탕(八珍湯)이 되고, 사물탕에 황금·황백·감초를 보태면 음허조열(陰虛燥熱)을 치료하는 삼황사물탕(三黃四物湯)이 된다. 이 처방은 혈병의 모든 증상을 치료하며, 한방처방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사용됩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100세까지 건강하게 가려면 40세 50세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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